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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칼라파테 4

아르헨티나 여행 마지막 편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 빙하의 마을 엘 칼라파테를 거쳐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방문 이야기를 올립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스테이크 맛집 돈 훌리오 방문 및 약간의 사진을 올립니다. 엘 칼라파테 안녕! 부에노스아이레스 안녕! 엘 칼라파테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능 항공편 출발 시간은 13시 45분이었습니다. 약 3시간을 날아가서 도착은 16시 40분으로 ETA가 나왔습니다. 국내선이라서 빠르게 나갈 수 있으니, 호텔까지 서둘러 간 다음 저녁을 먹으러 바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국제선 항공편이 운행되는 공항이 두 곳이 있습니다. AEP(Aeroparque Internacional Jorge Newbery)와 EZE(Ezeiza Internationa..

모레노 빙하와 마요 트래킹 [아르헨티나-엘칼라파테]

움직이는 거대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와 파타고니아 지역의 삼림 속을 걷는 마요 스피릿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선착장까지 이동해서 크루즈 보트를 타고 Bahia Toro에 들러 웅장한 파타고니아 삼림 속을 걷는 짧은 트레킹을 하고 나서, 모레노 빙하를 보고 오는 코스입니다. 파타고니아 숲 속을 걷고 웅장한 모레노 빙하를 보다. 우선 엘 칼라파테라는 도시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엘 칼라파테 (El Calafate) 칼라파테라고도 알려져 있는 엘 칼라파테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 있는 도시입니다. 산타크루즈 남서쪽에 있는 아르젠티노 호수(Lago Argentino)의 남쪽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의 이름은 파타고니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꽃과 진한 파란색 열매가 달린 작음 ..

엘 칼라파테에서의 첫 날 [아르헨티나-엘 칼라파테]

우수아이아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빙하를 볼 수 있는 엘칼라파테로 넘어갑니다. 우수아이아에서의 마지막 날과 엘 칼라파테에서의 첫째 날 이야기입니다. 우수아이아 안녕! 엘 칼라파테 안녕! 우수아이아에서 엘 칼라파테로 가는 비행기의 출발 시간은 10시 55분이었습니다. 공항이 가깝고 국내선이긴 하지만 공항에는 좀 여유롭게 가는 편입니다. 아침에 좀 부산스럽게 서둘러야 하지요. 피라투어에 예약을 했던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해서 우리는 호텔에서 나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차를 타고 편하게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대합실에서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공항은 아주 작아요. 비행시간도 1시간 20분 밖에 안돼서 가벼운 마음으로 대기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엘 칼라파테로 넘어갔습니다. 엘..

아르헨티나 가족 여행 계획 [우수아이아-엘 칼라파테]

아르헨티나의 땅 끝 "우수아이아(Ushuaia)" 와 "엘칼라파테(El Calafate)"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2019년 1월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고, 남극과 가까운 그곳의 풍경들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에 도착해서 느꼈던 신기한 풍경들과 마을의 모습들, 엘 칼라파테에서 보았던 빙하, 지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던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여행 계획 세우기 항공편 예약 저는 브라질의 캄피나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상파울루의 과룰류스 공항에서 출발해서 우수아이아와 엘칼라파테를 다녀오기 위해 항공편을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스카이스캐너를 접속해서 일정을 넣어 보았지만, 그냥 아르헨티나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아르헨티나 항공(Aerolíneas Arge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