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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broad/Latin America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일정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juranus 2023. 4. 22. 11:34

2020년에 만들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을 위한 일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아르헨티나의 다른 도시는 가지 않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만 보내는 3박 4일 일정입니다. 

 

2019년에 다녀왔지만 아내가 아파서 호텔에만 있었기 때문에 2020년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다시 가자! 

2019년에 우수아이아 → 엘 칼라파테 →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브라질로 돌아오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23.04.12 - [Travel Abroad/Latin America] -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 - 첫날 [아르헨티나-우수아이아]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 - 첫날 [아르헨티나-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의 가장 남쪽이자 지구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인 우수아이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여행 계획에 대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2019년 1월에 다녀왔습니다. 남반구이

juranus.tistory.com

 

그런데 아내가 엘 칼라파테에서 감기에 걸렸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내는 내내 호텔에서 감기와 싸우느라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년 후에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했습니다.

 

여행 일정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이었습니다. 당시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코로나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 썼죠.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이고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것이라 크게 신경을 안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월이 되고 브라질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비극이 시작되었죠.

 

우리는 다행히 1월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다녀왔고, 이 여행이 우리 가족의 브라질 주재원 기간 중에 했던 마지막 여행이 되었습니다. 3박 4일로 계획을 세웠고 아래와 같이 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2020년 1월 16일

  - 브라질에서 출발하여 오후 1시 25분에 부에노스아이레스 EZE 공항 도착

  - 라 레콜레타 공동묘지 방문(Cementerio de la Recoleta)

  - 엘 아테네오 서점 방문(El Ateneo Grand Splendid)

  - 저녁식사: 돈 훌리오(Don Julio)

 

2020년 1월 17일

  - 콜론 극장 투어(Teatro Colón) 

  - 점심식사: Cafe Tortini Negroni Bistro & Sushi Bar

  -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

  - 5월의 광장(Plaza de Mayo)과 대통령궁(Casa Rosada)

  - 탱고 쇼(디너 포함): Teatro Piazzolla Tango

 

2020년 1월 18일

  - 산 텔모 벼룩시장(Mercado de San Telmo)

  - 점심식사: Perto Madero 레스토랑 La Vieja Rotiseria (라 보카)

  - 라 보카 지구 방문(La Boca)

  - 저녁식사: Perta del Inca

 

2020년 1월 19일

  - 13시 30분 항공편으로 브라질 복귀

 

아르헨티나에서 교통편은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한국은 카카오 T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해외에서는 우버가 압도적입니다. 브라질에서도 그렇고 아르헨티나에서도 우버를 이용해서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최대한 걸어다녔습니다. 4살 하고 6개월이 된 아들이 있어서 유모차도 준비를 해 갔습니다. 좀 걸어야 하는 여행에서는 유모차가 필수입니다!!! 

 

호텔 - Palladio Hotel Buenos Aires - MGallery

2019년 여행에서는 Dazzler Polo 호텔에서 묵었지만 이번에는 Palladio 호텔로 선택을 했습니다.

https://dazzlerpolo.com/en/

 

Hotel Dazzler Polo | En Palermo, cerca del Campo de Polo

Moderno Hotel en la mejor zona de Palermo, cerca del campo de polo. Tu estadía incluye Desayuno y WiFi Gratis.

dazzlerpolo.com

 

우리가 방문하고자 하는 명소들과 동선을 고려해서 적당한 호텔들을 추려보았고, 그중에서 Palladio Hotel로 선택을 한 것입니다.

 

https://www.palladiohotelbuenosaires.com/

 

Boutique hotel with personality for a luxury travel experience

Disfrute de una estadía memorable en Palladio Hotel. Ubicado en el tradicional Barrio de Recoleta, cerca de las principales atracciones turísticas, es el lugar perfecto para viajes de trabajo o placer.

www.palladiohotelbuenosaires.com

 

 

 

호텔은 대로 변에 위치해 있고, 호텔의 바로 앞에는 공원(Plaza Rodríguez Peña)이 있습니다. 

 

우리는 퀸 사이즈 침대 두 개가 있는 방으로 선택을 했고, 룸은 모던한 인테리어입니다. 각 방마다 발코니도 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에 있어 호텔의 위치도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의 사진은 구글맵과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Plaza Rodríguez Peña
Palladio Hotel Buenos Aires, 출처: 구글맵, 호텔 웹사이트
Palladio HOtel Buenos Aires Room 01Palladio HOtel Buenos Aires Room 02
Palladio Hotel Rooms, 출처: 호텔 웹사이트
Palladio Hotel Rooms, 출처: 호텔 웹사이트
Palladio Hotel, 출처: 호텔 웹사이트

호텔에는 휘트니스센터와 풀장도 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역시 여기에서도 잠시 물놀이를 했습니다. 풀장의 끝에는 자쿠지도 있습니다. 

 

구글에서 호텔 검색을 해 보니, 1박에 가격이 40만원 전후로 나오네요.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2020년에 다녀온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일정과 호텔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다음에는 3박 4일간 저희가 경험했던 것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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