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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비가 그치고 [#05]

몰디브(Maldives) 그 바다 그리고 휴식 [#05] 비가 그치고... 몰디브 반얀트리에서의 두번째 날 오후에 드디어 비가 그쳤다. 아래의 영상은 도착한 날 제티에서 리셉션 들어갈 때와 둘째날 오전 비가 오는 와중에 스노클링을 하면서 찍었던 영상이다. 날씨가 좋지 않고 햇살이 없어서 물속 시야가 좋지 않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런 영상 촬영을 하다 보니 몰랐던 것인데, 카메라는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봐도 정신이 없다. ㅜㅜ 다음에 다시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 4편에서는 두번째 날 오후 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놨었고 2013.11.23 - [Travel Abroad/Maldives] - [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비오는 바빈파루 [#0..

[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비오는 바빈파루 [#04]

몰디브(Maldives) 그 바다 그리고 휴식 [#04] 비오는 바빈파루 (Banyan Tree Vabbinfaru) 몰디브 후기 이것 참 난감하다. 어떻게 써 나가야 하지? 나의 다른 여행 후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관광지등에 대한 소개,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었다. 그런데, 몰디브는, . . . . 반얀트리 바빈파루 빌라 소개와 레스토랑 이야기는 전편에서 했으므로 전달할 정보가 별로 없다. 사실 반얀트리에서의 4박5일은 매일이 거의 같은 패턴이기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말 그대로 막막하다. 음... 그래 몰디브니깐, 몰디브니깐, 일기처럼 하루하루 시간순서대로 풀어가보자. 이런식의 여행후기는 처음인것 같지만 한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일단 바빈파루에 ..

[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반얀트리 바빈파루 [#03]

몰디브(Maldives) [#03] 반얀트리 바빈파루 (Banyan Tree Vabbinfaru) 몰디브 후기 세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Banyan Tree Vabbinfaru Vabbinfaru Island, North Malé Atoll, Republic of Maldives TEL +960 664 3147 E-MAIL reservations-vabbinfaru@banyantree.com FAX +960 664 3843 몰디브 반얀트리 바빈파루는 말레섬에서 북서쪽으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약 20여분정도 거리에 있다. 구글 지도를 보면서 몰디브의 이런 자연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지 무척 궁금했다. 몰디브의 아톨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반얀트리에 도착 후 리셉션에서 빌라 정리..

[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Journey & Hulhule [#02]

몰디브(Maldives) [#02] Journey & Hulhule Island Hotel 우여곡절 끝에 결심한 몰디브로 출발할 날이 다가왔다. 항공 마일리지 때문에 덜컥 몰디브로 결정을 하고 나서 항공권 예약, 호텔/리조트 예약을 하면서 비어가는 통장 잔고를 보고 눈물이 찔끔 나왔다. 일정은 이렇게 짰다. 날짜 여정 숙박 11/1 집 → 인천공항 Guest House 11/2 인천공항 → 싱가포르 → 말레 Hulhule Island Hotel 11/3 말레 → Banyan Tree Vabbinfaru Banyan Tree Vabbinfaru 11/7 Banyan Tree Vabbinfaru → 말레 → 싱가포르 Conrad Centennial Hotel 11/9 싱가포르 → 인천공항 → 집 My Hom..

[2013] 몰디브, 그 바다 그리고 휴식 - Prologue [#01]

몰디브(Maldives) 내가 몰디브를 가게 될 줄이야... 몰디브, 나는 몰디브를 수년 전부터 가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런데 2013년에 몰디브를 다녀왔고 몰디브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올 해 휴가는 원래 몰디브가 아니라 태국 코사무이였었다. Star Alliance 마일리지로 코사무이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와중에 코사무이까지의 왕복 거리를 보니 마일리지 손해가 막심하였다. 그래서 무심코 몰디브를 찍어 보았는데 마일리지로 제공하는 왕복 거리에 꽉 차는 것이 아닌가? 코사무이 왕복은 5,000마일이 약간 넘는 거리라서 마일리지 50,000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몰디브는 9,990마일정도 되지만 마일리지 55,000 포인트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마일리지 5,000 포인트 때문에 나는 여행지..

[Bali] Epilog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발리 휴가라는 말이 좋을지 발리 여행이라는 말이 좋을지 발리 방문이라는 말이 좋을지 2012년의 발리 후기를 쓰는 내내 고민스러웠던 붙임이었다. 긴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6월 한달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문득... 7월이 아니면 겨울이 올 때까지 휴가를 가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부랴 부랴 휴가 일정을 잡고 항공권을 알아보았다. 7월 21일 토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은 이미 매진으로 대기 밖에 안되는 상황 7월 22일 표가 있긴 했지만 일요일 출발이라 6박 8일의 일정을 계획한 나는 일요일 귀국에 월요일 출근이라는 것 때문에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사이 일요일 티켓 마저 모두 대기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 결국 미친발리의 발리마스터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가까스로 7월 22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

[Bali] 짐바란 씨푸드(Bakti Cafe)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발리의 짐바란 씨푸드, Jimbaran Seafood 나는 발리를 총 다섯번 방문했다. 짐바란은 어렴풋한 기억을 거슬러 가보면 2012년에 3번째 찾은 듯 하다. 나는 까다로운 여행자는 아닌 듯 하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는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을 맘껏 느끼고 있는 그대로를 즐기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그 자체를 즐기고 그 자체가 바로 그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까탈스런 여행자는 나의 후기에 현혹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미친(美親) 발리를 통해 찾은 Bakti Cafe는 구글에서도 찾을 수 없다. 단지 누군가가 그곳을 다녀왔고 그 흔적을 포스퀘어(Foursqaure)에 남겨 놓았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짐바란 씨푸드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의 대표 주소를 남긴다. Mua..

[Bali] 우붓 레스토랑 Bridges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Ubud Bridges, 우붓 브릿지 레스토랑 우붓에서 어떤 음식점을 갈까... 브릿지스 우붓, Bridges Ubud Bali 사실 브릿지스를 가 보기로 결심한 건 아침을 먹고 나서 휴대폰에 설치된 TripAdvisor 에서 검색을 해서 우붓 레스토랑 순위를 보고나서이다. Bridges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우붓 레스토랑 랭킹 2위에 올라있는 곳이다. Bridges Bali Jl. Campuhan, Ubud - Bali (next to Museum Antonio Blanco) Phone: (+62) 361 970095 http://www.bridgesbali.com/ Home www.bridgesbali.com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마야 우붓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한껏 게으름을 피웠다..

[Bali] Homemade Restaurant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발리 우붓 레스토랑, 홈메이드 카자네 HomeMade Restaurant at KAJANE 발리 우붓에서의 두번째 저녁으로 몽키 포레스트 근처의 홈메이드(HomeMade) 레스토랑을 찾았다. 원래는 작년에 갔었던 재즈 카페(Jazz Cafe)를 가려고 하다가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곳이다. 카페 와얀, 로터스, 푼디푼디 등과 같은 곳 처럼 유명한 곳 말고 그냥 잘란 잘란 걷다가 '여기서 먹어볼까?' 하고 싶었다. Ubud HomeMade Restaruant Jalan Monkey Forest Ubud 80571, Indonesia (0)36 197 2877 https://kajane.com/property/kajane-mua/discover/ubud-homemade-resto..

[Bali] 호텔/마야우붓리조트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마야 우붓(Maya Ubud Resort & Spa)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껴지는 하루의 길이는 더욱 짧아져만 간다. 마야 우붓에서의 2박이라는 두번의 밤을 보냈던 시간은 마치 2012년의 8월 한낮에 얼음 한조각이 녹아 내리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너무나 짧기만 했다. 마야 우붓 리조트 앤 스파 Maya Ubud Resort & Spa jl. gunung sari peliatan p.o. box 1001 ubud bali 80571 indonesia +62 361 977 888 https://mayaresorts.com/ubud Luxury Hotel and Villas in Bali | Maya Ubud Resort & Spa mayaresorts.com 마야우붓 포스팅 [Bali] Maya Ubu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