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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

[경기-안성]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 가을이 다가올 때 즈음에 경기도 안성에 있는 미리내 성지에 다녀왔다. 시간에 쫓기어 조급한 마음에 구석구석 제대로 다녀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몇컷 찍어오는 것에 그쳤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가볼 생각이다. 미리내 성지의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수 우리말이라 한다. 미리내 성지는 시궁산(時宮山 515m, 神仙峰으로도 전해짐)과 쌍령산 중심부의 깊은 골에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 주위에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점점이 흩어져 살던 천주 교우들의 집에서 흘러나온 불빛과 밤하늘의 별빛이 맑은 시냇물과 어우러져 보석처럼 비추이고, 그거시 마치 밤하늘 별들이 성군(星群)을 이룬 은하수(우리말 ‘미리내’)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아름다운 우리의 옛 지명이다. 미리내 교우촌은 주로..

[경기-안성] 고삼지 대신 덕산저수지에서

티시토리 스킨 편집을 간만에 했더니 기존에 올렸던 글이 싹 지워져 버렸다. 한번 올린것을 다시 수정하여 글을 쓰려니 쓰기가 싫어진다... 한동안 놓았던 카메라를 다시 잡고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원래는 고삼지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산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본인의 불찰로 고삼지에서는 몇장 찍어보지도 못했다. 덕산 저수지로 이동하면서 찍었던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 고삼지에서 찍은 사진... 정작 물안개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 헤메다가 늦게 도착을 했고, 또 가는 도중에 사건(?)도 있었다... 다시한번 가야겠다. ▲ 고삼지에서 나오며... ▲ 이름 모르는 풀도 담았다. ▲ 크롭하고 색감을 달리해서... ▲ 이제 곧 수확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 덕삼 저수지이다. 그나마 이곳에서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