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국, 갑자기 떠난 휴가 방콕을 걷다 방콕에서 2박 3일을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방콕에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마음가짐" 그런듯 하다. 거리를 걸으며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들을 관찰하며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작업 그러한 생각이나 행위들을 별로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생각없이 발길이 가는대로 걸었나보다. 방콕에 도착한 날(6월 5일) 오후 4시가 좀 넘어서 우리는 셔틀 보트도 한번 타 보고 건너편 거리 구경도 하기 위해 잠시 나왔다. 태국에서 가장 큰, 방콕을 가로 질러 타이만으로 흘러가는 짜오프라야 강 북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365km를 흐른다. 위키를 좀 찾아보니 유럽에서 제작된 오래된 지도에는 이 강을 메남(Menam)으로 표기 되어 있다고 한다. Me는 어머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