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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1

[이탈리아] 음식 체험기

이제 이탈리아 출장 중 틈틈이 찍어온 사진들을 거의 다 올린 것 같다. 레스토랑별로 하나씩 올리려고 했으나,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번에 다 올린다.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근처 레스토랑] 역시 와인 Half Liter 주문... 식전 빵은 서양의 레스토랑에선 거의 기본으로 나오죠 토마토소스 해산물 스파게티... 이건 4가지 치즈로 만든 소스에 감자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뇨키 요리인데, 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면 강추...처음엔 좋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김치생각이 간절해졌다. 굉장히 심플한 피자...위에 올려진 생치즈가 좀 짜서... 그래도 먹을만 했다. [두오모성당 근처 레스토랑] 마지막날 두오모 근처에서 갔던 레스토랑이다. 가격은 그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쌌다. 인테리어도 좋..

[이탈리아-밀라노] 레스토랑 il salotto di milano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레스토랑 방문 후기입니다. 두오모 성당 근처에 있는 갈레리아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오모 성당에 갔을때, 갈레리아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었다. 두오모에서 갈레리아 입구 들어갈 때부터 좌우 양쪽에 레스토랑이 있다. 난 스카라극장으로 나가는 출입구쪽에 있는 il salotto로 들어가 앉았다. 사장으로 보이는 왕코아저씨 인상이 참 재미있었고, 여종업원의 코가 왕코아저씨와 너무 닮아서 가족이냐고 물어보았다. 뭐... 가족은 아니라고 한다.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던 기억에 남는 음식점이다. Il Salotto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69, 20123 Milano MI, Italy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제일 아래에 있는 것..

[이탈리아] Lago Maggiore

밀라노 북부에 큰 호수가 두개 있다. Como 와 Maggiore. 주말 오전에 일을 하고, 점심때 Maggiore 호수를 가보기로 했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휴양지중 하나라고 하는데, 시즌이 아니라서 영업을 하지 않는 호텔, 레스토랑, 상점들이 많았다. Stresa 역에서 내려 그 근처만 비를 맞으며 걷고 사진찍고 왔다. 3시간 넘게 걸어다녔던 기억...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아쉬움, 비 시즌이라 썰렁하만 했던... 그치만 자연속에서 가을에 흠뻑 젖어보았다. Stresa 역방향 기차는 밀라노 중앙역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한다. 한국 기차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과자들을 파는 사람이 돌아다닌다. 비오는 날 기차여행하며 라바짜 커피 한장... 좌석은 이렇게 생겼다. 스트레사 역에 내려 한장. 역에서 나오자 마자..

[이탈리아] BREK Ristorante - Pizza

BREK이라는 셀프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었다. 기본 사이즈 주문하고 토핑 추가. 커다란 피자 한판에 토핑까지 올리면 가격이 대략 8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콜라 한잔은 2유로 정도. 6명이 가서 콜라와 피자를 시켰는데 콜라가격과 피자가격이 비슷했었다는... 음료값이 뭐 그리 비싼지... 사무실 근처의 대형 몰로 점심으로 피자를 먹으러 갔다. Brek 이라는 음식점. 점심시간이라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자~ 우리가 시킨 피자 만드는 과정이다. 도우를 커다랗게 펴고 토마토소스를 올린다. 사진처럼 넓게 퍼뜨려 발라주고~ 피자 치즈를 뿌린다. 피자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숙성된 도우만 있으면 만들기 참 쉽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자를 진찌 대충대충 올리는 것 같다... ㅎㅎ 토핑은 우리가 원하는 걸 올..

[이탈리아-베르가모] 흐린날의 베르가모

토요일 오후에 베르가모에 다녀왔다. 밀라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여행 정보 https://www.tripadvisor.co.kr/Tourism-g187830-Bergamo_Province_of_Bergamo_Lombardy-Vacations.html 2023년 이탈리아 베르가모 여행정보 - Tripadvisor - 베르가모 여행 베르가모 휴가: 베르가모,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159,992 건의 리뷰를 보유하고있는 트립어드바이저는 베르가모의 정보원입니다. www.tripadvisor.co.kr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쪽으로 난 큰길을 따라 가다 보면 이 성당을 지나간다. 이탈리아엔 곳곳에 성당이 참 많다. 사거리에서 구시가지를 향한 모습니다. 이렇게 물을 마실 수..

[이탈리아-베네치아] 베네치아(베니스) 당일치기

베네치아(베니스)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밀라노에 출장중이어서 일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Euro City 기차를 타고 가면 약 2시간30분정도 걸린다. 아침 8시 5분 기차를 타고 갔는데, 가서 보니 너무 늦게 온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당일치기로 베네치아에 다녀온다면 좀 더 일찍 출발하길 권한다. http://www.trenitalia.it 에서 검색한 밀라노 출발 베네치아행 기차시간표이다. 6시35분 기차를 타고 갔어야 했다. 역을 나오면 왼편에 다리가 있고, 사진의 다리 아래쪽에 매표소가 있다. 1회권, 12시간권, 24시간권 등등이 있는데, 당일치기 여행자라면 12시간짜리 표를 구입하고 다니면 되겠다. 요금은 16유로이다.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 다리를 향..

[이탈리아-밀라노] 중심가 거리 (두오모주변)

이탈리아 밀라노의 중심가라고 할 수 있는 두오모 성당 주변 거리의 모습을 올려본다. 그리고 내가 지나쳤던 곳의 사진들... 해외의 어느 나라로 출장을 가던, 여행을 가던지, 그 곳에서의 마지막날의 밤은 나에게 미묘한 기분을 만들어낸다. 몇주간의 출장이건, 일주일정도의 여행이건, 한국에 있는 나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한국음식의 스파이시한 맛들, 특히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가 먹고 싶다는 생각, 친구,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내가 이제 언제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 이 곳에서 좀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약간은 소극적이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 이곳에서 친해진 현지인들과의 작별. 그들에게는 내가 외국인으로, 한국인으로 그들의 기억속에 잠시 존재하다 ..

[이탈리아-밀라노] 두오모 성당 (Duomo Cathedral)

밀라노의 중심부에 있는 Duomo Cathedral(밀라노 대성당)에 다녀왔다. 밀라노에 머무르는 동안 몇번은 가 본것 같다. 안타깝게도 짧은 시간동안 살짝 보느라 계단을 통해 옥상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 아래는 Wikipedia에서 가져온 밀라노 두오모성당에 대한 정보이다. 여행은 준비한 만큼 보고 오는 것이라더니, 출장으로 갑작스레 가게 되어서 준비도 없었고, 제대로 보고, 만지고, 느끼고 오지 못한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는다. 성당에 대한 정보는 위키에서 참고하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B%B0%80%EB%9D%BC%EB%85%B8_%EB%8C%80%EC%84%B1%EB%8B%B9 밀라노 대성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