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에 있는 애니포레에 9살 아들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은 마치 작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모노레일, 잘 가꾸어진 가문비 숲,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들, 가슴이 뚫릴 듯한 그네, 알파카, 양, 염소, 잉꼬새까지 경험을 할 수 있게 꾸며 놓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첫 날 어디를 갈까? 이번 여행의 첫날 어디를 가야 좋을까? 일단 숙소를 평창 라마다로 정했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좋은 말로는 느긋하게 출발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해서 여주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여주에서 호텔로 가는 동선을 고려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이가 예전 한국 나이 9살이기 때문에 아이가 재미있어할 만한 곳으로 찾아야 했습니다.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