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말이 되면 올해 고과는 뭐가 나왔을까? 모든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것이지요. "고과" 고과에 따라 연봉 상승폭이 결정되고 회사에서 진급을 할 때도 중요하니 모두가 민감한 주제입니다.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던지 연봉제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모든 이의 소망은 아마도 최고의 고과를 받아내어 남들보다 높은 연봉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9년도 즈음에 회사에서 사내블로그가 활발하게 운영될 때 썼던 것들을 남기기 위해 개인 블로그에 다시 올립니다. 회사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은 삭제하고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당시에 저는 H/W 개발 엔지니어였습니다. 지금은 2023년이며 당시와는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노동법도 바뀌었고 사회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