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하여 저는 요즘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자꾸자꾸 합니다. 제가 사랑전도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미지근한 정도의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제 스스로 자기보고 '나는 따뜻한 사람이다' 라고 하면 지나가던 바둑이가 제 다리에 쉬를 하고 갈까요? ㅎㅎㅎ 오늘은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나요? 어제는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셨죠? 내일은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실거죠? 어제는 엄마, 오늘은 아빠, 내일은 남친이나 여친? 뭐 어제와 오늘은 별로 안부러운데 내일은 좀 부럽네요... 하하하...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미혼남녀, 기혼남녀, 자녀를 두신 아빠, 엄마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랑 중에 가장 심장을 벌떡벌떡 뛰게 만드는 사랑은 뭐니뭐니 해도 학창시절 남몰래 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