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아이아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빙하를 볼 수 있는 엘칼라파테로 넘어갑니다. 우수아이아에서의 마지막 날과 엘 칼라파테에서의 첫째 날 이야기입니다. 우수아이아 안녕! 엘 칼라파테 안녕! 우수아이아에서 엘 칼라파테로 가는 비행기의 출발 시간은 10시 55분이었습니다. 공항이 가깝고 국내선이긴 하지만 공항에는 좀 여유롭게 가는 편입니다. 아침에 좀 부산스럽게 서둘러야 하지요. 피라투어에 예약을 했던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해서 우리는 호텔에서 나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차를 타고 편하게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대합실에서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공항은 아주 작아요. 비행시간도 1시간 20분 밖에 안돼서 가벼운 마음으로 대기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엘 칼라파테로 넘어갔습니다.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