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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회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인칭 문장 공부

juranus 2024. 8. 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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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회화에서 비인칭 문장을 사용하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영화나 YouTube를 보다 보면 비인칭 문장이 자주 나옵니다. 오늘은 비인칭 문장의 문법에 대한 내용과 용법에 대해 정리합니다.


본 글의 내용은 스페인어 교육/공부를 위한 스페인어 사용 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것입니다. 스페인어를 독학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단어의 품사 표기
    남성명사 = nm, 여성명사 = nf, 자동사 = vi, 타동사 = vt, 대명동사 = vp
    재귀동사 = vr, 전치사 = prep, 접속사 = conj, 형용사 = a, 부사 = ad,

🤓 한글 해석은 가급적 직역을 합니다. 영어는 DeepL 번역기를 사용했습니다.
🤓 단어의 뜻과 예문은 SpanishDictionary.comLinguee를 이용했습니다.

 

목차

     

    비인칭 문장이란?

    비인칭문장

     

    스페인어에서 비인칭 문장 문장은 주어가 없다. 비인칭 문장은 구문론적 비인칭이 될 수 있는데, 이 구조는 어떤 단어도 문법적으로 주어 역할을 할 수 없다. 또한 의미론적 비인칭 구조를 가질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일반적 주어가 올 수 있다.

    🤔 무슨 말인지 나도 써놓고도 와 닿지가 않는다. 구문론적 비인칭이 뭔지, 의미론적 비인칭이 뭔지 모르니 당연히 모를 수 밖에...

     

    Hoy está despejado y por eso hace mucho calor. Sin embargo, se dice que es mejor quedarse en casa esta tarde porque en unas horas diluviará y seguro que luego se estará más a gusto. Así que creo que hoy no iré al gimnasio, pues me basta con ir mañana.
    Hoy hay cosas más importantes que hacer y ya es muy tarde.

    오늘은 맑고 그래서 매우 덥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 비가 내리고 더 편안해질 것이기 때문에 오늘 오후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육관에 가지 않을 것 같고 내일 갈 것입니다. 오늘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고 이미 매우 늦었습니다.

     

    문법적 주어가 없는 비인칭 문장

    말 그대로 문법적으로 주어가 없는 문장이다. 이런 구조를 "구문론적 비인칭" 이라고 부른다. 즉, 문장에 주어로 간주될 수 있는 요소가 없다는 말이다. 이런 문장의 동사는 항상 3인칭 단수로 구성이 된다.

     

    구조 / 표현 예문
    ser + sustantivo Es una pena que no puedas venir.
    당신이 올 수 없다는 것은 유감이다.
    ser + adjetivo Es importante recolectar dinero para la asociación.
    협회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estar + adverbio + que/infinitivo Está mal que engañen a la gente.
    사람들을 속이는 건 잘못이다.
    Está mal engañar a la gente.
    bastar/sobrar Basta/sobra con ir mañana.
    내일 가면 충분하다.
    parecer Parece de día.
    낮인 것 같은데...
    Parece que hemos perdido el tren.
    기차를 놓친 것 같다.
    dar Da gusto verte tocar tan bien el piano.
    피아노 잘 치는 거 보니 좋다.
    tratarse Se trata de retratar la forma de vida en la Edad Media.
    중세 시대의 생활상을 묘사한 것이다.

     

    haber 동사

    haber로 만들어지는 비인칭 문장에서 haber는 타동사이다. 

    이 때 haber 동사는 항상 3인칭 단수를 취한다. haber 동사 뒤에 나오는 요소가 복수라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시제에 따라 변화는 한다. 현재, 과거, 미래.

    Hay cosas más importantes que hacer.
    Había muchas personas. (habían muchas personas.)

     

     

    ser, hacer, estar 동사

    이들 동사는 기상 조건이나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 비인칭 문장을 형성한다.

    Es verano. > 여름이다.
    Es bastante tarde. > 꽤 늦었다.
    Por eso hace mucho calor. > 그래서 매우 덥다.
    Hace años que no nos vemos. > 우리는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다.
    Hoy está despejado. > 오늘은 맑다

     

     

    기상(날씨) 현상을 나타내는 동사들의 비인칭 문장

    기상 현상을 나타내는 동사들도 비인칭 문장을 만든다. 

    amanecer 날이 밝다, anochecer 황혼이 오다, llover 비가 오다, diluviar 호우가 내리다, nevar 눈이 오다, helar 얼다, granizar 우박이 오다, tronar 천둥이 치다, escampar 비가 멎다, relampaguear 번개가 치다

    anochecer → En verano anochece sobre las diez. > 여름에는 10 시쯤 어두워진다.
    diluviar → En unas horas diluviará. > 몇 시간 후에 비가 내릴 것이다.
    nevar → Mañana nevará en Los Picos de Europa. > 내일 피코스 데 유로파에 눈이 내릴 것이다.

     

     

    기타 다른 동사들

    그 외에 3인칭 단수로 비인칭 문장을 형성하는 동사들이 스페인어에는 많이 있다. 

    감각에 대한 동사나 부정적이거나 성가신 신체적 영향에 대한 동사들이 활용된다.

    oler 냄새, apestar 썩히다, doler 아프다, picar 따갑다, escocer 따끔거리다, molestar 짜증나게 하다, zumbar 귀가 울리다(멍하다)

    Aquí huele a rosas. > 여기서 장미 냄새가 난다.
    Me duele en la rodilla. > 무릎이 아프다
    Le pica en la nariz. > 코가 가렵다

     

     

    재귀적 비인칭 활용

    대명사로 만들어지는 비인칭 문장을 재귀적 비인칭이라고 한다. 이 때 항상 3인칭 단수 동사로 구성된다.

     

    estar 동사 활용

    Luego se estará más a gusto. > 그러면 너는 더 좋아질 것이다.
    Se está mejor en verano que en invierno. > 겨울보다 여럼에 더 좋다.

     

    직접 목적어가 없이 자동사가 사용될 때

    스페인어에서 se를 동사 앞에 사용함으로써 비인칭 문장을 만든다. 또한 목적어 없이 스스로 동작하는 자동사가 비인칭으로 주로 사용된다.

     

    se를 사용하는 비인칭 문장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 한다', '~하게 된다', '~할 수 있다' 등 다양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Se dice que es mejor quedarse en casa esta tarde.
    - se dice: '사람들은 말한다'의 의미로 사용되는 비인칭 표현

    En verano se duerme mal porque hace mucho calor.
    se duerme mal: '잠을 잘 못 잔다'라는 의미이고 se가 있음으로 인해 비인칭 표현이 되었다.

     

    타동사가 사용된 비인칭 문장

    타동사는 잘 알고 있듯이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명복 요소인 직접 목적어가 동반된다. 타동사로 구성된 비인칭 문장은 항상 사람을 직접 목적어로 하고 그 앞에 전치사 a를 붙인다. 

    직접 목적어가 단수이든 복수이든 동사는 항상 3인칭 단수로 활용되어야 한다.

    Se entrevistó a un conocido director de orquesta. > 유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면접을 보았다.
    Se entrevistó a los candidatos para el puesto de trabajo. > 그 직책의 후보자들이 면접을 보았다.
    동사는 3인칭 단수 과거형태이고 se가 함께 사용되었다.

     

    만약 직접목적어가 사람이 아니고 사물이 올 경우에는 비인칭 문장이 아니고, 재귀 수동문으로, 문장의 주어인 '피동작주'는 동사에 수반되는 명목 요소가 된다. 따라서 항상 동사와 수적으로 일치해야 한다.

    Se vende coche de segunda mano. > coche 단수
    Se venden coches de segunda mano. > coches 복수

     

    ❗se가 포함된 비인칭 문장은 종종 재귀적 피동문과 혼동된다.

    이 때 그 문장이 비인칭인지 확인을 하는 방법은 동작을 받는 '피동작주'의 수를 변화시켜서 동사의 수가 변하면 재귀 피동문이다. 😝 동사의 목적어가 사람이고 전치사 a가 함께 있으면, 이 경우에는 동사의 수가 변하지 않으니까 간단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건 내 생각이고, Lingolia에서는 위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Oración de pasiva refleja: Se vende casa en primera línea de playa. → Se venden casas en primera línea de playa.
    Oración de pasiva refleja: Se busca actor de doblaje para una película de terror. → Se buscan actores de doblaje para una película de terror.

    만약, 동사의 수가 바뀌지 않으면 비인칭 문장이다.
    Oración impersonal: Se busca a un actor de doblaje para una película de terror. → Se busca a actores de doblaje para una película de terror.

     

    암시적/암묵적 주어가 있는 비인칭 문장

    주어가 암시적인 비인칭 문장이 있다. Netflix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자주 나오는 표현이다.

    주어가 생략되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주어가 누군지 모른다

    Me robaron la cartera en el metro. > 지하철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다.
    소매치기가 지하철에서 훔쳐갔을 것 같지만, 누군지 모르니까 이렇게 표현한다.

     

    자발적으로 생략한다

    Me han regalado unas entradas para el teatro. > 그들이 극장 표를 주었다.
    당연히 아는 주어를 생략했다. (극장 직원? 매표소 직원?)

     

    불확실성으로 인해 생략한다.

    Dicen que el profesor de matemáticas está de baja. > 그들은 수학 선생님이 병가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의미론적(semántica) 비인칭 문장은 다양한 유형이 있을 수 있다.

     

    Impersonales eventuales (우연한/최종적 비인칭?)

    이런 형태의 비인칭 문장의 동사는 3인칭 복수형이다.

    Llaman a la puerta. > 그들은 문을 두드린다.

     

    2인칭 단수의 비인칭

    이런 형태는 2인칭 단수(tú) 로 구성되지만 화자를 지칭하지 않고 일반적인 의미를 가진다.

    En esta ciudad, si no tienes un buen trabajo, no sobrevives. >  이 도시에는 좋은 직업을 갖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uno" 또는 "una"가 포함된 비인칭 

    이 형태는 3인칭 단수 동사 앞에 uno 또는 una가 붙는다. 이런 형태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하거나 화자가 개인적인 의견을 중립적으로 표현하여 3인칭에게 투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Cuando una juega con fuego se acaba quemando. > 불장난을 하다 보면 결국 화상을 입게 된다.
    Uno se acostumbra rápido a las comodidades. > 사람은 금방 편안함에 익숙해진다.

     

     


    스페인어 문법을 정리한 전체 글의 목차 페이지

     

    스페인어 문법과 표현 목차

    스페인어 문법에 대해 지금까지 정리한 글에 대한 목차를 만들었습니다. 스페인어를 처음부터 공부를 하기 위해 방문하신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 테마로 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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