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중심부에 있는 Duomo Cathedral(밀라노 대성당)에 다녀왔다. 밀라노에 머무르는 동안 몇번은 가 본것 같다.
안타깝게도 짧은 시간동안 살짝 보느라 계단을 통해 옥상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
아래는 Wikipedia에서 가져온 밀라노 두오모성당에 대한 정보이다.
여행은 준비한 만큼 보고 오는 것이라더니, 출장으로 갑작스레 가게 되어서 준비도 없었고, 제대로 보고, 만지고, 느끼고 오지 못한것 같아 좀 아쉬움이 남는다.
성당에 대한 정보는 위키에서 참고하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B%B0%80%EB%9D%BC%EB%85%B8_%EB%8C%80%EC%84%B1%EB%8B%B9
밀라노 두오모성당과 주변 모습을 사진 위주로 담아본다.
사용된 카메라는 Canon A620, Canon 5D Mark2 + Sigma 50.4 이다.
광각 렌즈없이 50mm 단렌즈 하나만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 것, 엄청나게 아쉬웠고, A620으로 광각의 아쉬음을 달랬다.
낮에 본 두오모 성당의 모습이다. 엄청난 크기와 웅장함, 정교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그 위용에 기가 죽었다. 한편으로는 저 성당을 건설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두오모 성당 왼편에 있는 Galleria 이다.
비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의 동상이 두오모 성당 앞에 세워져 있다.
두오모 성당앞엔 항상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 성당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다. 특히 중국과 일본인의 가이드와 함께 하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인은 단체 관광 보다는 소수의 인원끼리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성당 앞 계단에 이렇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많다.
성당 앞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고, 택시를 타기는 쉽다.
그저... 감탄을 할뿐... 뭐라 말이 나오지 않는다.
거대한 철문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한 조각이다.
밀라노에서의 마지막날 밤에 한번 더 두오모에 갔다.
함께 한 후배와 카메라로 이곳 저곳을 담고, 호텔로 돌아가려고 택시정류장에 갔다가,
두오모 성당 앞에 있는 Mc Cafe로 발길을 돌렸다.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카푸치노와 카페 마키아또를 하나씩 가지고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두오모를 바라보며
밀라노에서의 마지막날 밤을 달래었다.
다음편은 밀라노 두오모성당 내부 모습이 올라간다.
'Travel Abroad > Ita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밀라노] 레스토랑 il salotto di milano (0) | 2009.11.22 |
---|---|
[이탈리아] Lago Maggiore (0) | 2009.11.22 |
[이탈리아] BREK Ristorante - Pizza (0) | 2009.11.22 |
[이탈리아-베르가모] 흐린날의 베르가모 (0) | 2009.11.20 |
[이탈리아-베네치아] 베네치아(베니스) 당일치기 (0) | 2009.11.18 |
[이탈리아-밀라노] 중심가 거리 (두오모주변) (0) | 2009.11.15 |
[이탈리아-밀라노] 두오모성당 내부 (Duomo Cathedral Interior) (0) | 2009.11.15 |
[Milano-Hotel] NH Jolly Milano 2 (0) | 2009.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