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sh Market [피쉬 마켓]
약 두달 반동안의 샌디에고 체류중에 피쉬 마켓에 3번 갔습니다.
피쉬 마켓은 캘리포니아 해변에 위치한 도시인 샌디에고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레스토랑입니다.
피쉬마켓은 정말 활기찬 식당입니다.
The Fish Market
750 North Harbor Drive, San Diego, CA 92101, United States
(619) 232-3474
더 피쉬 마켓 (The Fish Market)
레스토랑 이름이 참 원초적이지요?
한국어로 바꾸면 생선 시장? 읭?
하긴 치즈 팩토리, 차이나 팩토리 등 요즘은 이런 레스토랑도 있으니...
이게 영어로 하면 그럴듯 한데 한국어로 번역을 하게 되면 치즈 공장, 중국 공장... 이렇게 되겠네요.
아무튼 피쉬 마켓은 샌디에고에서 가 보았던 음식점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샌디에고 방문을 하신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쉬 마켓의 위치는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바로 옆에 퇴역한 미드웨이 항공모함이 있구요
석양도 볼 수 있고 야경도 훌륭한 곳입니다.
자동차를 차고 피쉬 마켓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 앞에 범선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지요...
사진기자 알프레드가 촬영했던 "수병과 간호사"의 동상이 항공모함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여자는 쉐인 이라는 간호사이고 해군 복장의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피쉬 마켓 입구입니다.
2층은 올라가 보질 못했는데 1층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이렇게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을 하다 보면
"아... 저기에 가서 사진을 왜 안찍어 왔을까..."
라는 후회를 곧잘 하게 됩니다. 후훗...
피쉬 마켓의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구요...
테이블이 날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군요
나와서 좀 걸었습니다.
오른쪽에 미드웨이 항공모함이 있고 왼쪽에 피쉬마켓이 보이네요.
삼각대가 없기에... 살짝 흔들린 감이 있네요.
메뉴를 보고 계신 아저씨...
피쉬마켓 1층 입구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듯이 많은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미국은... 생선들도 참 크더군요... 후훗...
홍합은 사이즈가 한국하고 비슷했습니다...
레스토랑 한쪽에는 스시바도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빵을 먼저 줍니다.
빵은 이곳에서 직접 구워서 나오는지 따뜻한 온기가 있고
맛도 괜찮습니다.
조명이 다소 어두워서 조리개를 개방을 많이 해서...
이런 메뉴는 조리개를 좀 조여서 찍어야 하는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듯 합니다.
메뉴가 참 많죠?
맥주의 종류도 다양한데 저는 Coronado Mermaid Red를 골라 봤습니다.
어딜 가나 Local 맥주만을 고집하는 이 성격...
가족과 함께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바에 앉아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고
싱싱한 생선을 진열해 놓은 곳입니다.
식당 내부가 참 활기차죠?
재미있는 사진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
식당 내부 사진 몇컷 이어집니다.
규모가 꽤 큽니다.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를라치면 꼭 쳐다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로 아주머니와 아이들입니다... 훗...
계산하는 카운터와 직원들...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러 오셨네요...
비슷 비슷한 사진이 참 여러번 올라왔지요?
그냥 한번 보시라고.... ㅋ
싱싱한 생선들 사진 몇장 나갑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렇게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셔터를 누르고 나면 언제나 그렇듯이 엄지 손가락을 들어 주며 최고라고 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음식들이 준비되어 지는군요...
이제부터 음식 사진입니다.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입니다.
전식으로 맥주와 함께 먹지 참 좋지요.
랍스터입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좀 짠편입니다.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은 죄다 짜더군요...
이게 걸작입니다. 후훗... 우리 입맛에도 잘 맞구요
토마토 소스에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구요
우리나라 칼국수 면발의 파스타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빵도 한조각...
밥비벼 먹으면 참 맛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홍합탕입니다.
역시 짭짤하고 소스가 궁금했습니다.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마늘, 버터, 올리브유, 그리고 뭐가 들어갔는지...
묘한 맛의 국물맛...
크랩 다리입니다.
살이 가득 찼고 싱싱한 게다리살...
역시 좀 짭니다... >_<
랍스터를 다른 각도에서...
요렇게도 찍어보고...
요렇게도 찍어보고...
다 먹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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