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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nd Food in Korea 45

[서울-명동] House Coffee

명동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자주 가던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의 맛도 괜찮습니다. 하우스 커피(House Coffee) 명동, 서울의 명소, 그리고 커피, 하우스 커피(House Coffee) 명동의 거리중에 유난히 좋아하는 곳이 있다. 작년에 일요일마다 찾았던 곳. House Coffee 봄이 오면 다시 일요일에 카메라를 들고 서울로 나가려 한다. 겨울이 오면서 일요일 마다 가던 명동성당을 가지 않고 있다. House Coffee가 좋은 이유는 오픈된 공간과 가게 앞에 내 놓은 테이블... 그리고 테이블에 놓여 있는 재떨이... 흡연을 하는 나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 비흡연자에게는 좀 미안하다. 하우스 커피의 메뉴...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표지와 테이블의 나무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강원-강릉-속초] 2월의 1박2일 속초 여행

회사 동료들과 1박2일의 속초 여행을 다녀왔다. 금요일 점심때 출발하여 토요일에 돌아오는 짧은 일정이었다. 지난 1월에 회식자리에서 1분기 조직활성화 행사를 우리 파트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원래 담당하는 총무가 있지만 분기별로 각 파트에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하자는 의견에 모두가 동의를 하게 되어 우리 파트에서 일정을 세우고 다녀오게 되었다. 얼마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강릉항의 커피거리에 있는 Coffee Cupper에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속초로 이동 숙소에 짐을 풀고 간단히 올해 각자의 MBO 정리하고 나서 저녁식사를 위해 신가횟집으로 이동,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취침, 아침에 간단한 산책후에 척산온천에 몸을 담근 후 아침식사, 숙소 체크아웃 후 속초 중앙시장에 가서 만석 ..

[서울-상암동] INCANTO kitchen (인칸토), Italian & French

인칸토 키친(INCANTO kitchen), 지인의 소개로 상암동에 있는 인칸토 키친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을 먹기 위해 인칸토 키친을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인칸토 키친까지 가는길은 그리 가깝지 않아요... 특히 트래픽 잼이 심한 토요일 저녁시간에는 더욱 더... 인칸토 키친 (INCANTO kitchen)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53번지 상암2단지 이안오피스텔 2F 222호 02-304-2221 대략 1시간 20분정도 차를 달려 상암동 인칸토 키친에 도착하였습니다. 7시에 예약을 했는데 살짝 늦었네요. 인칸토 키친은 DMC 이안 오피스텔의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로비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거면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INCANTO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삼청동] 가을 그리고 삼청동

가을의 삼청동을 찍어 보았습니다. 삼청동... 가을의 삼청동... 작년 9월에 정말 오랜만에 삼청동을 가보았습니다. 수원에 살고 있다보니 삼청동에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서 하루를 보내며 데이트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삼청동은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삼청동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나열 해 봅니다.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봄이 오면 다시 한번 가서 2탄을 올릴 때 이모저모 설명도 곁들여볼까 합니다. 그냥 스크롤 하시면서 삼청동의 9월의 모습을 홅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9월의 삼청동 모습을 올려봅니다...

[경기-용인] 청명산 민물장어

민물장어 가끔 몸이 허하다는 느낌이 올때는 보양식이 생각납니다. 수원에 장어로 유명한 집이 몇몇 있지만 양념보다는 소금구이를 좋아하는 저는 종종 이곳을 찾습니다. 다만 대중 교통으로는 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맘같아서는 지인들과의 모임을 이곳으로 하고 싶지만 자가용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청명산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한적한 곳에서 장어를 즐길수 있다는 것 또한 이곳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청명산 민물장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322-8 031-202-2399 청명산 민물장어집의 차림표입니다. 1kg에 55,000원입니다. 회사 동료들과 갔을때도 모두 만족스러워 한걸 보면 괜찮은 집인 듯 합니다. 상추, 대파김치, 마늘, 쌈장, 부추, ..

[강원-속초] 생선회 전문점 - 신가

신가, 고향 속초에 가면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나고 자라서 생선을 너무나 좋아하는 제가 찾는 곳중의 하나입니다. 속초에는 정말 많은 횟집이 있지만 저에게는 특별한 "신가"만을 찾게 되지요.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회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메인인 회 이외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에 부담없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가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메인 주방장이 제 친구이기도 합니다. 신가 주소: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1-44 전화: 033-635-7339, 010-6460-2095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okchosinga 속초 동명항 게찜/생선회 요리 전문점 신가 Bl..

[경북 구미 고아] 옛날옛적에 참숯생오리

예전 개발 엔지니어로 일할 때 구미로 출장을 자주 다녔습니다. 지금은 직군을 이동해서 구미로 장기 출장 갈 일이 없어서 언제 이곳에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가서 맛있는 오리요리를 먹었었네요. 얼마전에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면서 수년간 모아왔던 사진들을 몽땅 날렸습니다. 예전 싸이월드 블로그에 올렸던 것들을 하나씩 티스토리로 옮겨오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로 옛날 옛적에 참숯생오리를 가져와 올립니다. 아래의 글은 2008년 당시 올렸던 것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생오리참숯-옛날옛적에] 경북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911-201 외주 협력업체로 가는 도중에 길가에 세워져 있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찾아 들어간 집이다. 때마침 점심 시간이었고 구미의 여름은 너무나 힘들다 제대로 짚었..

[경기-안성]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 가을이 다가올 때 즈음에 경기도 안성에 있는 미리내 성지에 다녀왔다. 시간에 쫓기어 조급한 마음에 구석구석 제대로 다녀보지도 못하고 사진만 몇컷 찍어오는 것에 그쳤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가볼 생각이다. 미리내 성지의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수 우리말이라 한다. 미리내 성지는 시궁산(時宮山 515m, 神仙峰으로도 전해짐)과 쌍령산 중심부의 깊은 골에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 주위에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점점이 흩어져 살던 천주 교우들의 집에서 흘러나온 불빛과 밤하늘의 별빛이 맑은 시냇물과 어우러져 보석처럼 비추이고, 그거시 마치 밤하늘 별들이 성군(星群)을 이룬 은하수(우리말 ‘미리내’)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아름다운 우리의 옛 지명이다. 미리내 교우촌은 주로..

[경기-안성] 고삼지 대신 덕산저수지에서

티시토리 스킨 편집을 간만에 했더니 기존에 올렸던 글이 싹 지워져 버렸다. 한번 올린것을 다시 수정하여 글을 쓰려니 쓰기가 싫어진다... 한동안 놓았던 카메라를 다시 잡고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원래는 고삼지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산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본인의 불찰로 고삼지에서는 몇장 찍어보지도 못했다. 덕산 저수지로 이동하면서 찍었던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 고삼지에서 찍은 사진... 정작 물안개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 헤메다가 늦게 도착을 했고, 또 가는 도중에 사건(?)도 있었다... 다시한번 가야겠다. ▲ 고삼지에서 나오며... ▲ 이름 모르는 풀도 담았다. ▲ 크롭하고 색감을 달리해서... ▲ 이제 곧 수확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 덕삼 저수지이다. 그나마 이곳에서 몇장..

[구미] 원정가든 - 간장게장

오래전에 올렸던 게시물인데, 계정이 휴면되었다가 다시 살리면서 사진들이 소실되었습니다. 구미 출장 중에 간장게장을 먹으러 간 원정가든, 2년만에 갔다.원래 계곡쪽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 있었는데, 그곳에 수맥이 흘러 사장님 건강이 않좋아져서, 도로변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이 곳으로 이사온 후로 몸이 아주 좋아지셨다는데, 진짜 내가 보아도 건강해 보이셨다. 팀 후배들과 함께 간장게장과 간장새우를 진짜 맛있게 먹었다... 간장새우... 달콤한 맛... 후후후...이렇게 나온다... 간장게장과 간장새우...진짜 밥도둑이다...게 등껍질... 이것을 싹싹 긁어서 밥대접에 넣고,계란 하나 까 넣고,참기름에 김가루를 넣어서 간장과 함께 쓱쓱 비벼서살짝 구운 생김에 싸먹는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맛을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