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K이라는 셀프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었다.
기본 사이즈 주문하고 토핑 추가. 커다란 피자 한판에 토핑까지 올리면 가격이 대략 8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콜라 한잔은 2유로 정도. 6명이 가서 콜라와 피자를 시켰는데 콜라가격과 피자가격이 비슷했었다는...
음료값이 뭐 그리 비싼지...
사무실 근처의 대형 몰로 점심으로 피자를 먹으러 갔다.
Brek 이라는 음식점. 점심시간이라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자~ 우리가 시킨 피자 만드는 과정이다. 도우를 커다랗게 펴고 토마토소스를 올린다.
사진처럼 넓게 퍼뜨려 발라주고~
피자 치즈를 뿌린다. 피자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숙성된 도우만 있으면 만들기 참 쉽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자를 진찌 대충대충 올리는 것 같다... ㅎㅎ
토핑은 우리가 원하는 걸 올렸다. 반쪽은 가지, 피망, 등등의 야채와 돼지고기를 올리고...
반쪽은 햄과 소시지, 버섯들을 올렸다.
쫌 엉성해 보이나? 이제 피자를 구울 가마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
피자굽는 가마이다.
한국에서 먹는 피자와는 약간 다른 맛이고, 좀 더 담백하고 짭짤하다 할까?
피자를 먹으러 두번 갔었다. 이건 다시 위의 피자 만드는 과정 사진을 찍을때가 아닌 다른 피자이다.
올리브가 좀 짰던... 피자...
이탈리아의 먹거리 하면 또 젤라또가 아닌가?
한국에서 피자를 일년에 한두번정도 먹는 나에게 이태리에서 먹은 피자는 몇년치는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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