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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broad/Indonesia

[Bali] 소벡(Sobek) 래프팅 - 발리, 아름다운 중독[2012]

juranus 2012. 8.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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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벡 래프팅(Sobek Rafting)

 

발리에 가면 꼭 해야할 것들 중 하나인 래프팅을 발리 방문 다섯번째인 올해 처음 했다.

소벡 래프팅(Sobek Rafting) 뜰라가와자

 

미친발리(http://cafe.daum.net/balinet)에서 수십개의 래프팅 회사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시스템이 잘 마련되었다고 판단한 소벡(Sobek Rafting)을 제공하고 있다.

 

약 두시간 동안 발리의 원시림 속의 강을 따라 내려가는 래프팅

거리는 대략 14km라고 한다.

 

Sobek 래프팅은 아융강(Ayung)과 뜰라가와자강(Telaga Waja) 두 곳에서 할 수 있다.

 

소벡 래프팅(Sobek Rafting)

Sobek Sales Office Jl. By Pass Ngurah Rai 100X Simpang Siur Kuta Bali - Indonesia
[p] +62 361 768050, [f] +62 361 768090
[e] sales@balisobek.com

http://www.balisobek.com/

 

Home - Sobek

SoBEKIt is more than just activity, it’s and EXPERIENCE… it’s a SAFE ADVENTURE! Experience incredible emotions discovering new amazing Adventure worlds with our Sobek Adventure. Book now Enjoy save adventure with us Do you dream of adventure? Do you

balisobek.com

 

 

 

 

 

 

여행은...

그렇다...

여행을 함께 한 사람이 누구인가...

 

무엇을 할 것이며

얼마나 걸을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담을 것인가

 

언젠가는...

한없이 걸으며

땀에 흠뻑젖고

갈증에 타는 목을 축이기 위해

발리의 이름모를 도로변에 있는

작은 가게에 들어가

시원한 물을 마시며

잠시...

상념에 젖기도 하는

그런...

 

지친 허벅지의 근육을 잠시 달래고

다시 길을 나서며

저린 오른 손을 주므르며

셔터를 누르는 그런 여행.

 

오늘은 소벡 래프팅.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와서 그런 것인가?

다양한 언어로 마련된 안내서가 마련되어 있다.

소벡 래프팅

 

 

 출발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곳...

뜰라가와자강 래프팅 포인트에에서 일하는 저 사람들은

얼마의 보수를 받을까?

 

나는 막연히 발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은 없다.

 

과감하게 정리하고 떠나지 못하는 이유

 

 

 이곳에 모여 모두들 헬멧과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그리고 가이드의 주의사항을 듣는다.

 

어떤이는 진지하게...

또 어떤이는 건성으로...

 

 

 

 

 

 

 가이드 중 대장격인 사림인것인가?

영어로 유창하게 설명을 한다.

 

나는 이 순간에도

얼마를 받게 될지 모르지만

래프팅 가이드라도 하며

발리에서 살아가는 건 어떨까...

 

 

 몇개의 계단을 내려간다.

 

 

 우리 배의 가이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미안...

명함을 하나 받기 했지만 명함에 있는 이름은 내가 들었던 이름과 달라...

 

 

 

 

 뜰라가와자 래프팅은 한 배에 네명이 탑승하는 것 같다.

가이드 한명까지 하면 총 다섯명...

 

 

 출발 하기 전에 귀중품을 넣을 수 있는 방수 팩을 나누어 준다.

방수팩을 가이드에게 주면 다시 한번 커다란 방수 팩에 넣어 배에 단단히 고정한다.

 

 

 

 

 

 

 

 

 

 

 

 

 

 드디어 출발~!!!

래프팅을 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방수팩을 준비했다.

그러나 나의 불찰로 배터리를 미리 챙기지 못하여

출발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태가 발생...

아쉽지만...

소벡 뜰라가와자 래프팅 사진이 얼마 안된다.

 

 

 래프팅 중간 중간에 이렇게 나무로 된 다리가 나타난다.

그러면 우리 모두 다 같이

"수구리~!!!"

 

뜰라가와자 래프팅의 묘미중의 하나는

다음의 사진에 이어지는

약 4미터 정도의 폭포

 

이곳에서 떨어지는 맛은...

엄청난 공포나 스릴을 주지는 않지만

나름...

적당한 흥분과 긴장을 준다.

 

 

 

 

 

 

 

 

 

 

 

 

 

 

 

 

 

 

 

 

 위의 사진들은...

소벡(Sobek) 래프팅에서...

찍어 준 사진 들이다.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들이 찍어주지 않았다면

이런 사진들을 소유할 수는 없을테니...

기꺼이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CD를 구입한다.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

현지식의 점심 부페 사진이 없음이 안타깝다.

그래도 나름...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정보를 전달하고픈 나의 마음이...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나의 불찰.

 

 

 

 

 

 

 

 

 

 

 

 

 

 

 

 

 

 

한국에서의 출발을 기준으로 한다면 3일차의 일정이지만

나에게 오늘은

2일차의 일정이다.

 

풀만 리조트를 체크아웃하고

소벡 뜰라가와자 래프팅을 하고

마야 우붓에 체크인

그리고

우붓으로 나와서

저녁식사

 

3일차의 일정이었다.

 

바로 위의 여덟장의 사진을 골랐다.

 

휴가로

여행으로

발리를 방문하여

 

아무런

근심없이

질러대는 순간들의 기억

 

만약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접고

발리로 들어간다면

나는

 

어떤 내용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쓰게 될까...

 

그것을 실천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

죽기전에

확인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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