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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ternet/TREND & TECH

잔디? 풀로 만든 휴대폰

juranus 2008. 12. 11. 00:31

 잔디? 풀로 만든 휴대폰?
 최근에 이슈가 되어 바람이 휘몰아 치는 ECO!!!
 이렇게 만든 단말기가 정말 제품으로 만들어져서 시장에 나올지, 그렇지 않을지는 관심없다.
 이러한 발상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다.

 단말기의 하드웨어 개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 기사를 처음 보았을 때 든 생각은... 
 수많은 시험들을 어떻게 통과하지??? ㅋㅋㅋ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좋은 것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의 따뜻한 가슴에 찬사를 보낼 뿐이다.
 
 이 분야에서 수년간 일을 하다 보니, 전문적인 지식도 갖게 되었지만,
 다소 같은일을 반복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보니,
 처음 입사하고 꿈 많고 의욕이 넘치던 그때가 그립다.
 나름 부지런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 이지만, 요즘 같아선 새롭운 것, 날 자극하는 것을 자꾸만 자꾸만 찾아야 한다.
 그렇게라도 날 계속 리프레쉬 시켜야 한다.

 사장님이 이런 단말기를 진짜로 만들라고 하시면... @.@;; ㅋㅋㅋ
 어쨋든 고생은 하겠지만 재미는 있겠다~~ 

 

Now That’s a Grassy Phone

In today’s rapid consumerist society, consumption comes into question. How durable do we want our devices to be when they become near obsolete in 5 years? The source materials that make up their build often take hundreds of years to break down. An alternative ideology are disposable products made from natural sources. The Natural Year Phone is made of hay, sans screen and soft keys. The hard components get recycled while the hay is um. . . well I wouldn’t smoke it.
Designer: Je-Hyun Kim

 

잔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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