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오디세이 서핑 스쿨(Odyssey Surfing School)
발리에는 서핑 스쿨도 많고 서핑 보드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곳도 많다.
미친(美親)발리를 통해 오디세이(Odyssey) 서핑 스쿨에서 서핑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파도를 타다
서핑(Surfing)
한국에서는 스노우보드를 수년간 탔었고
웨이크보드는 몇번 정도 타본게 다였다.
그리고
스믈스믈 보딩에 대한 열정이 다 식어갈 즈음
발리에서
보딩에 다시 빠지게 되었다.
예전에
스노우 보드에 미쳐있을 때
인터넷을 뒤지며 온갖 스노우보딩 영상을 찾아보았듯이
요즈음 나는
유튜브에서 서핑 영상을 찾아보고
내년 발리에서 서핑 보드를 사고
Blue Wave를 타는 상상을 한다.
Odyssey Surfing School
Located at Mercure Kuta Hotel Arcade
Jalan Pantai Kuta, Kuta - Bali
phone (0361) 7420763, 7411856
fax : (0361) 763 026
email. odysseysurfschool@odysseysurfschool.com
http://www.odysseysurfschool.com
지도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듯이 꾸따 해변에 인접하여 오디세이 서핑 스쿨이 위치하고 있다.
오디세이 서핑 스쿨(Odyssey Surfing School)
홈페이지도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다.
이번 발리 휴가때 서핑을 두번 했고
두번 모두 오후 3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그룹 지도, 2인 지도, 개인지도 세가지 형태의 강습이 마련되어 있고
가격이 약간씩 다르다.
그리고 1일짜리부터 3일짜리까지 묶어서 사용할 때 약간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친발리를 이용하면 조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http://www.odysseysurfschool.com/bali-surf.php?page=rates-and-pricing
초보자 강습용 보드이다.
덩치가 큰 사람은 큰 보드
작은 사람은 작은 보드
나는 첫날은 큰 보드로 서핑을 배웠고
둘째날에는 내가 요청하여 작은 보드로 서핑을 배웠다.
당연히 큰 보드가 균형잡기 수월하고 안정적이다.
둘째날 작은 보드로 서핑을 했는데 일어서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몇차례의 풍덩을 한 후에 일어서게 되었고 역시 작은 보드가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다.
오디세이 서핑스쿨에서
서핑할때 입을 다양한 옷도 판매하고 있다.
강습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위해
여러벌의 래쉬가드가 준비되어 있고
미리 본인의 옷을 준비해 오지 않은 사람은 무료로 빌려 입을 수 있다.
바지도 빌려 입을 수 있다.
시간이 되면 본인의 보드를 직접 들고 길건너 꾸따 비치로 이동을 한다.
길을 건널때는 서핑 인스트럭터가 차량을 통제하고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가이드 해 준다.
서핑을 위한 기초 강습은 해변 백사장에서 진행이 된다.
패들링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보드에서 일어서는 방법
시선 처리와 자세등에 대해
강습을 해 주고
바다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룹 지도를 받고 있는데,
굳이 개인지도나 2인 지도를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룹지도라 해봐야 3명에서 4명인데
대부분 3명정도이다.
인스트럭터가 함께 물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파도를 등지고 직접 보드를 밀어주고
일어서라는 것까지 큰소리로 알려준다.
파도가 오면 패들링을 하다가
일어서기 단계 1
단계 2
그리고 일어섰다.
그룹지도는 3명에 인스트럭터 1명이 배정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인스터럭터 중에 한명이 안전요원으로 별도 배치가 된다.
이렇게 오디세이 서핑 스쿨이라고 인쇄가 된 파라솔이 하나 있다.
여기에 개인 소지품을 모아두고
아이스박스에는 시원한 물이 담겨있다.
약 2시간 30분의 강습이 진행되는데
중간에 한번 휴식 시간이 있다.
오디세이 서핑스쿨에는 사진기사가 동반되어 프로그램 진행이 되고
캐논 카메라와 망원 줌렌즈로 강습에 참여한 사람들의
서핑하는 모습을 찍어준다.
물론 서핑 강습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면
본인들의 사진을 보고 원하면 CD로 구워준다.
가격은 1인일 경우 15만 루피아이다.
위의 사진부터 아래 서핑하는 모습은 오디세이 서핑스쿨에서 찍어준 사진이다.
서핑을 마치고 돌아오면 내부에 마련된 샤워실에서
말끔하게 샤워를 하고
이곳에서 본인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들면 구입하면 된다.
이렇게 할인 쿠폰도 주고
노랑 스티커도 나누어 준다.
기념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본인의 인스트럭터가 이렇게 평가지를 주는데
5일정도 열심히 강습을 받으면 혼자 보드를 대여하거나
아예 구입을 해서 서핑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 발리에 가면 서핑 보드를 구입할 예정이다.
서핑을 하고 나서 잠시 꾸따 거리를 걷는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두 밤을 보낼 콘래드로 체크인하러 가는 중에 차에서 찍은 사진이다.
오디세이 서핑 스쿨
Odyssey Surfing School
다른 서핑 강습 업체를 이용해볼 수 없었기 때문에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굳이 비교를 하기 위해 다른 업체를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고
인스트럭터들도 성심 성의껏 잘 강습을 해 준다.
파도가 치는대로
함께 물에 들어와서 잡아주고 밀어주고
고함을 치며 가르쳐 준다.
내년에 발리에 가게 되면
최소한 3일은 서핑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갈때는 짐을 하나 부쳤지만
올때는 짐을 두개를 부치게 될 것만 같다.
제주도에서도 서핑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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