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에서 3일차 일정을 마치고 6시쯤 들어왔다. 세이셸에 있는 Fourseasons 외에 다른 곳의 Fourseasons는 못가봤지만 브랜드와 비싼 숙박비 값은 하는 것 같다.
투어를 마치고 빌라로 돌아오자 마자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
Hill Top Ocean View 빌라의 매력이다. 이 풀에 풍덩 들어가 멋진 음악을 틀어 놓고 인도양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물장구도 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를 들고 풀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다. 수평 조정은 생략...
세워서 한번 찍어 보았다.
이 사진이 무엇이냐 하면... 나무에 있는 주황색의 물체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이 나온다.
Fruit Bat 이라고 과일/열매만 먹고 사는 세이셸의 박쥐이다. 크기도 제법 되고 머리는 황금색이다. 그래서 나는 이녀석들을 황금대가리 박쥐라 불러줬다.
Cocktail Reception 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곳에서 다양한 칵테일과 맛있는 스낵/다과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다. 한두명과 가볍게 눈인사를 했지만 저렇게 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는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식사를 하러 그 옆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동~!!! 아침 부페를 먹는 그곳이다. 오늘 저녁엔 아라빅(Arabic) 부페가 차려졌다. 아랍의 음식은 처음 경험을 해 보았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대부분의 음식들을 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세이셸에서 맛본 아랍 음식...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빌라로 돌아온 나는 또다시 사진질...
이 사진은 노출을 많이 주고.... 구름이 참 빨리도 움직인다...
이렇게 세이셸에서의 3번째 밤이 지나간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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