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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nd Food in Korea/Restaurants in Korea

[속초/노학동] 풍년 메밀막국수

juranus 2013. 8. 31. 23:46

속초에 막국수 집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풍년 막국수에 다녀온 내용입니다.

 

속초에서 맛볼 수 있는 것들 중에 막국수도 참 좋다.

올 여름에 속초에 가서 노학동에 있는 풍년막국수집을 찾았다.

 

풍년막국수

강원 속초시 노학동 679, 033-631-5650

 

작년까지는 설악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범바우 막국수에 가서 먹었지만

올해는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곳을 추천하셨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집이다.

 

 

 

풍년막국수 01

 

 

풍년막국수 02

 메밀 막국수 보통이 단돈 4,000원이다.

보통 4,000원이라고 해서 양이 적을 거로 생각하면 안된다.

 

4명이 가서 막국수3개, 감자전, 수육을 주문했다.

 

풍년막국수 03

 명태회와 함께 수육이 가지런히 올려져 나왔다.

명태회는 맛이 좀 강하기 때문에 수육만 따로 먹어도 보고 명태회와 함께 먹어도 보면 좋을 듯 하다.

 

 

풍년막국수 04

 

 

풍년막국수 04

 막국수는 이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막국수집에서 나오는 열무는 짜지 않고 깔끔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

실제로 그런 맛이고 집에 싸가고 싶을 정도이다.

 

 

풍년막국수 05

 

 

풍년막국수 06

 5,000원을 주고 주문한 감자전

오랜만에 감자전도 먹어 보았다.

 

 

풍년막국수 07

 

 

풍년막국수 08

 막국수에 넣어 먹을 동치미다.

각자 기호에 맞게 동치미 국물을 넣으면 된다.

 

 

풍년막국수 09

 내가 주문한 명태회 막국수

수육을 주문했다면 굳이 명태회 막국수를 주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수육과 함께 나오는 명태회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반 막국수를 주문하고 몇점 넣어서 먹어도 좋겠다.

 

 

풍년막국수 10

 

 

풍년막국수 11

동치미 국물을 충분이 부어서 겨자, 식초등을 넣고 비벼 놓은 모습이다.

속초의 냉면도 맛있지만

막국수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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