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에 있는 Laka Leke 음식점을 소개한다. 우붓... 발리의 꾸따, 스미냑 등의 번화가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우붓으로 갈 것을 추천한다. 수년전에 비해 이미 발리는 현대화와 관광산업의 발달로 상당히 복잡해졌다. 그러나 발리의 남부 지역을 벗어나면 여전히 자연과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이 충분하다. 물론 발리 남부의 번화가 지역에서도 충분히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는 있다. 그러나 꾸따 스미냑과는 다른 느낌을 갖고 싶다면 과감히 우붓에서 최소 2박정도를 할 것을 추천한다.
Laka Leke Restaurant
Nyuh Kuning, Ubud, Bali 80571 - Indonesia
Phn./Fax : +62 361 977565
E-mail : info@lakaleke.com
+62 361 977565
+62 361 977565
http://www.lakaleke.com
이번 발리 휴가의 3일째 되는 날, 선셋 로드에 있는 루비아 스파에서 스파를 받고 난 후 우붓으로 이동했다. 바로 이 Laka Leke 레스토랑으로 갔다. 원래 이곳은 요일마다 특별한 공연을 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우리가 찾은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는 날이다. 이번에 일정을 짜면서 어쩔 수 없이 화요일에 넣었는데 공연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한적함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기분 또한 괜찮았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발리의 우붓 지역에 있다.
Laka Leke 레스토랑 입구에 있는 간판이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은 각 요일마다 Laka Leke에서 하는 공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aka Leke Hideaway Restaurant의 입구이다.
들어서면 우측으로 연못이 있고 연꽃들이 있다. 지금 보니 피어있는 꽃은 없다... 훗...
이 길을 따라 식당으로 들어간다.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인데 여기에 자리하기 보다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좋은 자리들이 있다. 아마도 이곳은 카운터가 있는 곳이고 안쪽의 테이블이 가득 차면 이곳에 자리하여 식사를 하게 될 것 같다.
좀 더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공간이 있다. 바로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것이다.
무대 오른편으로 테이블이 있다.
무대의 좌측 모습이다. 저곳에도 테이블이 있다.
Laka Leke의 메뉴이다.
Laka Leke 메뉴의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었다. 적당한 가격에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테이블에는 이런 컵이 놓여 있는데, 물위에 기름이 떠있고 그 기름을 태우며 불이 타오른다...
공연을 하는 광장에서 좀 더 앞으로 나가면 논이 펼쳐진다...
밖으로 나와서 찍은 논의 풍경이다.
이렇게 전등이 아닌 심지가 있는 불이 피어있다...
바깥의 논 쪽에서 Laka Leke 안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광장은 이런 모습이다...
Laka Leke 곳곳에는 방갈로 형태의 건물이 있고 그 안에 테이블이 있다.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행이 많다면 이런 곳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Laka Leke 레스토랑은 뭐라고 할까... 일반적인 음식점과는 그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Laka Leke 레스토랑 안쪽으로 들어오다 보면 이 조각품이 서있다. 얼핏 보면 좀 무섭기도 하다. 원숭이를 조각 해 놓았다. 힌두 신화에 등장하는 용감한 원숭이가 아닐까...
위의 여러 사진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 Laka Leke 레스토랑은 참 운치있는 곳이다. 잘 꾸며진 정원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들...
빨간 조명을 쏘아 묘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푸른 조명을 쏘아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이제 Bintang 맥주가 나오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듯 하다. 이 여유로운 곳에서 굳이 음식이 빨리 나올 필요가 있을까...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고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이곳이 천국인듯 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 애피타이저가 나왔다.
새우와 닭날개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쌀떡...???
나는 돼지 립을 시켰는데 밥이 이렇게 나왔다... 귀여운 생각이 들었고... 어라? 이게 뭐야... 약간은 재미있는 시츄에이션이다... 후훗...
맛있는 미나리라도 좀 같이 주지...
돼지 립을 시켰는데 예상보다 양이 좀 적은 편이었다. Chilli Pork Spare Ribs 75,500 루피
이건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뭐였드라.... 아.... 이런...
음식을 다 먹고 구수한 발리커피 한잔씩 하고 Laka Leke에서의 만찬을 마쳤다.
다음에 발리에 온다면 공연을 볼 수있는 날을 잡아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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