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발리를 통해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묵을 The Legian Bali 를 잡았다. 룸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One Bedroom Deluxe Suite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더 레기안 호텔은 GHM Hotel Group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이다. 정말 체크인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이 완벽한 호텔이었다.
T (62) 361 730 622
F (62) 361 730 623
legian@ghmhotels.com
http://www.thelegianbali.com
2007년에 처음 발리에 왔을 때 묵었었던 The Legia... 그때 룸에 들어가는 순간 정말 환상적이었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호텔이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서비스와 룸 컨디션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다... ㅜㅜ
차에서 내려 로비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밤 11시 즈음의 늦은시간이었다.
로비에 놓여있는 소파와 테이블...
로비의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다. 왠지 모르게 럭셔리함이 느껴진다.
직원들이 앉아서 고객을 응대하는 프론트 데스크이다. 일반 호텔과 다르게 테이블과 고객용 의자... 고객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인테리어가 아닐까 한다.
우리 방으로 들어왔다. One Bed Deluxe Suite. 이곳은 욕실 문을 열고 찍은 사진이다. 정면에 세면대 2개가 대리석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뒤쪽 좌측이 샤워하는 공간이고 중앙에 욕조가 있다.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욕실을 측면에서 대각선으로 담아본 사진이다.
침실에 놓여 있는 iPod 과 스피커 Dock이다.
침실에 놓여있는 캐노피 침대...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커튼은 꼭 치고 자는 습관을 들이자... ^^;;
응접실에 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 천정에 설치된 간접 조명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거실이라고 해야 하나? TV와 책상이 놓여 있고, 소파와 테이블이 있다. 룸 내부에서 무선 WiFi 접속이 가능하며 무료이다. 다만 PW는 미리 물어서 적어두자. 책상에는 유선인터넷 선도 나와 있다.
거실을 창쪽에서 내부를 향하여 찍은 사진인데, 정면 중앙에 LCD TV가 놓여 있다. TV는 틀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채널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다... ㅋ
방에 들어서면 깜짝 놀라게 된다. 멋진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으며 그 음질에 한번 더 감탄을 하게 된다. The Legian의 룸에는 이렇게 BOSE 오디오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룸의 곳곳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로 나가서 찍어보았다. 베란다라는 표현이 맞는 건가??? 아무튼...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푸른 인도양과 열대 지방의 변화 무쌍한 구름이 멋지다.
주방에는 Illy 커피 머신이 있고 에스프레소용 illy 커피가 비치되어 있다.
방에서 나와 아침을 먹으러 가는 도중에 3층에서 찍어 보았다.
아침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왼쪽 아래에 있는 메뉴가 무료로 별도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이다.
전에 묵었던 리조트와 대비하여 The Legian의 아침식사는 정말 좋다. 빵의 퀄러티 부터 각종 음식의 수준이 높고 맛이 좋다. 테이블과 서비스 또한 만족스럽다. 포크와 나이프, 스푼도 멋스럽다. 역시 The Legian 이다.
부페식으로 차려진 음식 외에 테이블에는 아침 메뉴가 따로 놓여져 있고 거기에서 따로 주문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펜케익과 오믈렛을 주문했다.
오믈렛... 케찹 대신 매콤한 삼발 소스를 달라고 해서 찍어 먹으니 참 맛이 좋다.
간단히 음식을 먹고 찍사인 나는 카메라를 들고 구석 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식당 내부 사진이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을 빙 둘러싸며 "ㄷ" 자 형태로 음식이 갖추어져 있다. 부족한 음식은 바로바로 보충이 된다.
시리얼용 여러가지 곡물과 과일 말린것들이 놓여져 있다. 이렇게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그동안 다녀본 호텔중에 처음이다.
과일 코너이다...
이곳엔 야채볶음, 샐러드, 햄, 소시지 등이 준비되어 있고, 아래쪽에 메추리알도 있다. 김밥, 롤 등도 있다.
이곳은 빵 종류가 있는 곳이다. 꿀과 쨈 등이 있고 쨈의 품질은 최상이다. 천연 과일을 직접 끓여서 만든 것들이다. 딸기쨈을 먹어보면 딸기가 통째로 씹힌다.
식당 앞 좌측에 음료와 주류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사진의 우측 건물이다.
해변쪽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호텔을 찍어보았다.
해변에서 호텔 정면을 찍은 사진이다.
호텔 앞 해변의 모습을 담은 사진 몇장이 이어진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메인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카페 모카를 시켜 보았다. 시럽이 따로 나오는데 시럽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 담백하다.
수영장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짐을 싸러 방으로 돌아가며 찍은 사진이다. 구석 구석 조경이 참 잘 되어 있다.
걷다가 잠시 멈추어서 호흡을 가다듬고 연꽃도 담아본다.
이렇게 발리 스미냑에 있는 The Legian 에서의 1박이자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과 오전을 보냈다. 시간이 좀 더 있다면 하루 정도는 더 묵으며 호텔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즐기고 싶은 곳이었다. 환상적인 음악과 모든 스텝들의 친절하고 프로다운 서비스... 퀄리티 좋은 음식들...
미친발리를 통해 1박과 2박을 했던 Villa Komea, 3박과 4박을 했던 Ubud의 The Payogan Villa Resort & Spa, 그리고 마지막 5박을 했던 The Legian... 마지막 밤을 가장 좋은 호텔에서 묵는 것으로 가이드 해주신 발리영감님과 발리 마스터에게 감사드린다.
숙소편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으로 스파/마사지편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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