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와 마사지의 천국 발리에서 스파와 마사지를...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리에서 받은 스파와 마사지 샵을 소개한다. 발리에 도착하여 2일차부터 하루에 하나씩 총 4회의 스파와 1회의 마사지를 받았다. 발리에서 받은 스파 4번 중 2번은 얼굴을 포함하여 3시간 코스, 2번은 얼굴을 제외하여 2시간 코스를 받았다. 마지막 발렌티노에서 받은 타이식 마사지는 2시간짜리였다.
사실 스파를 3일째 받고 나니 피부가 다 벗겨지는 것 아닌가 싶어 4번째 망고스파에서는 스크럽을 빼고 오일 마사지만 2시간을 받았다. 5일째에는 스파를 받지 않고 타이식 꺾고 늘리고 돌리는 타이식 마사지를 받았다. 솔직히 스파에 질려서 시원한 타이식으로 급 변경하게 되었다. ^^;
에센스, 루비아, 망고, 발렌티노 순서로 소개를 하겠다.
Jln. Sunset road no. 68,
Simpang Siur - Kuta - Bali
Tel: +62 361 872 5588, 7 442 441
Fax: +62 361 765688
http://www.baliessencespa.com/
발리 도착 2일차에 점심식사를 하고 에센스 스파로 갔다. 이곳에서는 얼굴 포함 3시간 짜리 스파 프로그램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스파를 받으러 다닐만큼 시간적 여유도 없었기에 오랜만에 받는 스파라서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다. 넓은 공간에 심플한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생긴지 얼마 안된 스파로 알고 있는데 이정도에 수준에 미친발리를 통한 저렴한 가격이라면 정말 부담없이 매일 매일 받아도 되겠다.
에센스 스파의 로비 모습이다. 넓고 한적하다...
스파를 받는 방의 사진 몇장 올려본다. 오른쪽에 욕조가 있는데 우리는 욕조 들어가서 목욕을 하지는 않았고 가운데 문을 열고 나가면 있는 샤워기로 샤워만 간단히 했다.
내부의 모습인데 심플하고 깔끔하다는 느낌 정도이다. 마야 우붓 리조트의 인테리어와 환경에 비한다면... 정말 심플하다... ^^;
나는 그린티 스파를 받았고 함께 한 분께서는 아보카도 스파를 받았다.
우리를 담당해 준 테라피스트 분들이다...
여기까지가 Essence Spa의 사진이다.
LLuvia Spa
Email : info(at)lluvia-spa.com
Address : Jl.Sunset Road no. 28
seminyak - Bali
http://www.lluvia-spa.com
발리에 가게 되면 아마도 가장 자주 지나다니게 되는 Sunset Road에 위치해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첫번째 받았던 essence 스파보다는 약간 더 잘 꾸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파에 가면 시설도 중요하긴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나를 케어 해 주는 테라피스트의 손맛(?)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마사지는 루비아스파에 별 하나 더 주고 싶다. 그러나 사람마다 그때그때 담당하는 테라피스트가 다를 것이고 본인의 컨디션도 스파를 받는 느낌에 영향을 주는 것이므로 본인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는 말아주시길 바란다.
우연히 루비아 스파에서 나의 테라피스트가 실력이 더 좋았을 수 있겠다.
테라피스트에게 부탁하여 사진도 한장 찍어 보았다.
스파룸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다. 시작하기 전에 방안의 온도가 괜찮은지 물어본다. 외부에 있다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적당한 것 같길래 괜찮다고 했으나 스파를 받는 도중 추워서 에어컨 온도를 올려달라고 부탁을 해야 했다.
스파 침대는 이렇게 생겼고 얼굴 부위에 수건을 놓아주는데, 개인적으로 저건 좀 더 쿠션이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굴이 넘 고생한다. 내 머리가 무거워서 얼굴이 더 아플 수 도 있겠지만... 여하튼... 작은 바램이다...
여기까지가 LLuvia Spa의 사진이다.
Brasco Mango Spa
Jl. Raya Sunset Road BB No. 8, Kuta - Bali
0361 894 7552 ( Hunting )
0361 894 7550
info@balibrasco.com
www.balibrasco.com
4일째에 방문하여 스파를 받은 Mango Spa이다. 사실 Mango Spa에서는 스크럽을 빼고 오일 마사지만 2시간, 얼굴 1시간을 받았다. 스파를 4일 연속으로 받다 보니 여기에서 마사지 2시간과 얼굴 1시간, 총 3시간을 받는 동안 좀이 쑤셔서 힘들었다. 스파를 받는 3시간이 어찌나 길었던지... 후훗...
아무리 좋은 것도 매일 매일 받다 보니 좀 지겨웠던 것 같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로비의 모습은 이러하다. Brasco 건물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미용실이나 다른 관리를 바는 곳도 있다. 일종의 작은 몰처럼 구성되어 있고 그 건물에 Mango Spa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느 스파와 마찬가지로 시원한 음료수를 내어준다.
망고스파의 인테리어는 꽤나 훌륭했다. 에센스나 루비아에 비해 좀 더 신경을 썼고 시설에 투자도 더 많이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파룸에서 방 입구쪽을 찍은 사진이다. 스파를 받는 침대와 커버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망고 스파의 얼굴 받침대의 얼굴이 들어가는 쿠션의 구멍 사이즈는 상당히 큰편이다. 얼굴이 큰 나같은 사람은 문제 없겠지만 얼굴이 작은 사람은 그 안으로 얼굴이 쏙 들어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ㅎㅎㅎ
발을 씻겨주는 곳이다.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의 사진인데 이건 스파를 다 받고 나서 해가 진 후에 찍은 사진이다. 좀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스파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이동하다가 찍은 사진이다. 나름 신경을 많이 썼다.
이것으로 망고 스파의 소개를 마친다.
Valentino aromatic & Traditional Massage
Jl. Bypass Ngurahrai, Jimbaran, Nusa dua, Bali
0361) 777960, 778378
5일차에는 스파 말고 타이식 마사지를 받았다. 스파는 이제 그만... 꺾기와 조르기(?), 비틀기의 타이식 마사지가 그리웠다... 후훗...
중국인의 방문이 많은 것 같았다. 시설이나 인테리어는 무난한 편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여 매일 받아도 되겠다.
로비에 놓여진 오일과 등등...
이곳을 한국사람도 많이 찾는 모양이다. 이렇게 한글로 된 안내서도 비치되어 있다.
마사지를 받는 방의 모습이다. 바닥에 놓여 있는 매트는 꽤나 두툼했고 쿠션도 상당히 괜찮았다.
위에 놓여진 푸르스름한 옷으로 갈아 입고 마사지를 받는다.
이것으로 이번 발리여행에서 방문했던 모든 스파와 마사지샵을 다 소개했다. 5개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우붓에 있는 마야 우붓 리조트에서 받은 스파가 최고였다.
스파와 마사지의 섬 발리... 발리를 방문한다면 꼭... 스파와 마사지를 받으며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오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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